일리 Y3.2 에스프레소 캡슐 머신(1) 구입 및 사용 방법 illy Y3.2 Iper Espresso Espresso Coffee Machin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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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Y3.2 에스프레소 캡슐 머신(1) 구입 및 사용 방법illy Y3.2 Iper Espresso Espresso Coffee Machine01
일리 Y3.2 에스프레소 캡슐 머신(1) 구입 및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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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처
11번가 독일 직구 구매대행 판매가
배송비 포함 9만 얼마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10만 원 이하였음)
배송기간
7일 정도용
제품 사양
펌프 압력 19 bar
전력 850W
주파수 50/60Hz
전압/전력 200V~240V
크기 10*29, 8*25.4cm
무게 3.7Kg
물탱크 용량 0.75L
케이블 길이 1M
최대 컵 높이 12cm
제조국 이탈리아 (Made in ITALY)
일리 y3.2의 기능
사용된 캡슐 자동 배출
15분 후 자동 절전 모드로 변경 (아무버튼이나 누르면 절전 해제됨)
자동출력 정지
에스프레소와 부르드 커피 추출 가능
자동 청소
2가지 종류의 컵 사용 가능
장점
일리 커피의 맛을 캡슐로 그대로 맛볼 수 있다.
연속 추출이 가능하다.
빠른 시간 내에, 커피를 만들어 마실수 있다. (예열 시간 (대략 40초 정도)이 내가 사용하던 에스프레소 머신보다 적게 걸리는 듯하다.)
다른 후기들 보면 소음이 크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다른 머신들의 소음이 더 큰 거 같아서 만족하는 편이다.
사이즈가 예상했던 거보다 작아서 좁은 곳에서의 공간 활용에 좋고 디자인이 심플하고 이뻐서 인테리어용으로도 만족스럽다.
작동 방법이 심플해서 누구나 어려움 없이 사용 가능할 듯하다.
단점
네소프레소처럼 다양한 브랜드의 커피를 맛볼 수 없다. 오직 일리 캡슐만 호환이 된다
캡슐 가격이 비싸서 그나마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직구를 해야 한다. 캡슐 찾아 삼만리 ♬
일리 캡슐머신에 호환되는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캡슐 도구를 판매하는걸 봤는데, 그렇게 되면 굳이 캡슐머신의 편리성이 사라진다. 어차피 원두 갈아서 넣고 청소하고 할 거면 원래 있는 머신을 쓰는게 더 나으니까
이 제품의 단점이라기보다는 직구의 단점이지만, A/S불가이다.(직구 제품은 사설이나 본인이 부품을 직구해서 교체하는 방법으로 고쳐서 사용해야 한다)
사용한지는 5개월쯤 지났지만, 고양이가 커피 머신을 내동댕이(?!) 쳐서 물통이 깨지는 바람에 물통 직구로 다시 주문하느라 여차저차 지금은 잘 사용하고 있다. 후기를 좀 더 일찍 쓰고 싶었는데 최근 몇 년간 통틀어 가장 사랑하는 일리 커피라서 좀 더 다양하게! 맛있게! 먹어보고 리뷰도 제대로 써보고 싶고 담고 싶은 내용이 많아서 늦어졌다. 사실 아직 머릿속에선 정리가 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지만, 나중에 더 채워나가기로 하고 일단 시작해본다.
집에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캡슐 머신을 구입한 이유는 단 하나다.
빠르고 간편하지만 안정된 퀄리티의 맛 √
빠른 시간 안에 커피를 내려서 마시고 싶은데, 집에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은 연속 추출이 안된다. 더불어 원두가루 버리고 청소하는 일이 싫어서 커피 마시는 걸 참게 된다면 캡슐 머신을 추천한다. 물론 원두를 직접 갈아서 원하는 맛으로 추출할 수 있는 머신이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만들어 주겠지만 모든 걸 다 얻기는 힘든 법이니까.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본 캡슐머신은 네소프레소(nespresso)와 일리(illy)였지만 일리를 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일리 커피(illy coffee)를 마시기 위해서이다. 나중에는 네소프레소로 내가 좋아하는 다른 브랜드의 커피들도 마셔 볼 생각이다. 커피는 알면 알수록 매력 있고 힐링되는 분야인 거 같다.
결론은 대만족 √ ★★★★★
후기는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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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박스를 제거하면 왼쪽의 상자가 나타나고 다시 개봉을 하면 오른쪽 상자에 상품이 들어있다.
* 해외 직구 시 주의사항
커피 머신과 캡슐을 쇼핑몰은 다르지만 둘 다 독일 직구로 주문할 경우, 합쳐서 150$ 이상이면 관세를 물게 된다. 웰컴 캡슐(14개)이 들어있으니 커피머신을 먼저 주문한 후 캡슐은 천천히 저렴한 곳을 찾아서 며칠 뒤에 주문하는 편이 심적으로 안정된다. 하지만 커피머신은 독일 직구로 사고 캡슐은 미국 직구로 주문한다면 독일 150$이하, 미국 150$이하 면세이므로 각각 다른나라에서 주문한다면 괜찮다) ※ 미국 통관목록 제품은 200$이하 면세지만, 커피 원두는 통관목록에서 제외되므로 150$이하 면세이다.
여러 사이트를 검색해 봤지만, 일리 커피머신은 독일 직구가 미국 직구보다 배송비 포함 가격으로 봤을 때 훨씬 저렴했다.
구입하면 사은품으로 웹컴 캡슐이 14개 들어있다. 일리 커피 미디엄과 다크가 반반씩 들어 있어서 바로 내려서 테스트 해볼수 있으니, 캡슐은 저렴한 곳에서 따로 사면 된다.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아 주방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묵직해서 맘에 든다. 사이즈를 표시해 놓은 건 작은컵(에스프레소)을 사용할 때와 큰 컵(아메리카노, 라떼)을 사용할때 쓸만한 컵 체크 시 참고용으로 좋을 거 같아서이다. 이상품을 살 때 어디에도 사이즈 표시가 없어서 집에서 자주 쓰는 컵을 사용하려다 안 들어가서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작은 컵 기준 세로 사이즈 8.5cm 이상 사용불가 ☆
큰 컵 기준 세로 사이즈가 14cm 이상 사용 불가 ☆
물통 뚜껑은 잊어버리지 않게 늘 뚜껑에 덮어 놓자. (고양이랑 같이 살다 보니 뚜껑을 덮지 않으면 털이 빠지기 일쑤이기도 하고 물통 깨졌을 때 직구하려고 보니 물통을 따로 사도 뚜껑이 포함돼서 오지 않는다. 뚜껑 가격이 물통 가격과 비슷하다)
물통은 분리 가능해서 씻을 때만 빼면 되고(물통 몸체를 잡고 아래쪽으로 힘을 주면서 머신 반대방향으로 재끼면 된다. 말로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몇번 해보면 익숙해지는데, 초반엔 잘 안빠져서 헤맸던 듯 ) , 물을 채워 넣을 때는 뚜껑을 열어서 주둥이가 긴 주전자로 따라 넣으면 된다. (물을 가득 채워 두지 않고 커피를 내릴 때 조금씩 신선한 물을 넣는 편이다)
처음 사용 시 세척하기 위해 해체를 했다가 다시 조립하려니 헷갈렸던 부분이다. 자주 사용하면 익숙해지겠지만, 초반 몇번은 헤맸었다.
세척한 통을 아래와 같이 맞춰서 끼워서 이제 맛있는 커피를 내리면 된다.
* 처음 제품을 사용 시에는 첫 커피를 내리기 전 본체를 예열한 후 머그잔으로 3잔 정도 물을 내려 버려 준다.
에스프레소 또는 아메리카노 추출방법 How to espresso extract
물통을 세척 후 물을 채워 넣는다.
몸체 옆면의 오른쪽 아래쪽에 전원을 켜면 본체 상단의 두 버튼이 깜박거리며 예열(대략 40초 정도)을 한다.
상단 illy 로고가 쓰인 손잡이 부분을 위로 젖혀서 캡슐을 넣어준 후 닫아준다.
예열이 끝나면 깜박이던 버튼에 흰색으로 불이 들어와 있다.
에소프레소는 왼쪽 작은 컵 아이콘 버튼을 눌러주면 되고, 아메리카노는 오른쪽 큰 컵 아이콘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캡슐이 끼어서 잘 나오지 않을 때 매일 사용하다 보니, 캡슐이 상단 맞닿은 부분에 걸려서 자동으로 캡슐 배출구로 넘어가지 않고 빠지지 않을 때가 있다. 손으로 억지로 빼면 빠지지만 그게 귀찮아서 뚜껑을 열 때 걸리지 않게 신경 써서 연다. 뭐라 설명하기 힘든데 사용하다 보면 앞쪽 부분에 힘을 더 줘서 걸리지 않게 여는 노하우가 생기는 듯하다. 힘 조절의 문제?!
가장 익숙한 빨간색 일리 미디엄 커피를 선택해 에스프레소를 내렸다.
캡슐 하나에 일리 에스프레소 전용잔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추출된다.
맛있는 아메리카노 만들기? 자주 먹다 보니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 만들 때 에스프레소용으로 추출해서 뜨거운 물을 그때그때 기호에 따라 조절해서 먹는 편이 더 맛있는 거 같다. 큰컵표시 버튼은 자주 사용하지 않게 됨.
캡슐커피를 두 번 이상 내려도 될까? 일단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친구가 물어봐서 좀 더 찾아봤다. 캡슐 머신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공통적으로 캡슐은 일회용이고 오래 내릴수록 케페인이 과다 추출되는 것도 문제지만, 기계의 수명이 떨어진다고 한다. (캡슐머신 특성상 청소하기가 힘들고 두 번 내리면 오염이 많이 된다)
아메리카노 또는 연한 커피 추출 시 선호하는 추출 시간으로 세팅해 놓는 방법 큰 컵은 전용 필터 캡슐을 사용해서 아메리카노로 바로 내려서 먹을 수 있다. 흔히 말하는 드립 커피 또는 브루어드 ( brewed coffee )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큰 컵 표시의 버튼을 원하는 시간만큼 누르고 있다가 뗀다.다음번 추출 시에 버튼만 눌러주면 그 시간만큼 추출된다. 설정 후 공장 초기화 시간(35초)을 하고 싶으면 예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전원을 켜고 버튼 2개가 깜박거릴때 큰 컵 버튼을 5번 누르면 된다. 참고로, 일반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 추출 시간은 35초이라고 흔히들 이야기한다. 개인적으로 일리 머신은 에스프레소(작은컵 버튼)는 25초 아메리카노(큰컵 버튼)는 35초로 설정해서 즐기는 편이다.
에스프레소 내리는 방법 How to Espresso Extract
작은 컵은 에스프레소이다. 보통 필터 캡슐보다 에스프레소용 캡슐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기 수월해서 에스프레소를 내려서 뜨거운 물을 넣어 아메리카노를 먹는 편이다.(개인적으로 드립커피는 드립으로 내려서 먹는 게 더 맛있기도 하니까!)
커피가 다 추출되면 캡슐 넣기 위해 열었던 위쪽 뚜껑을 열면 사용한 캡슐이 자동으로 넘어가서 통에 담긴다. 커피물이 고여 있으니 내리고 나면 늘 바로 씻어주는 편이 관리상 편하다.(흰색이라 사용한 캡슐이 쌓이는 안쪽은 커피물이 드는 거 같기도 하고 위생상 내리면 바로 빼서 물로 헹궈놓는 편이다. )
포스팅하다 커피가 생각나서 한잔 내려 마셨다. 요즘 나에겐 창밖 보면서 커피 마시는 일이 최고의 힐링이다.
이포스팅은 일리 Y3.2의 기본적인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아직 일리 캡슐의 종류와 그것들을 이용한 맛있는 커피 만드는 방법이 남아 있다. 그리고 물통만 따로 직구했던 경험까지 다음 포스팅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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