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Y3.2 에스프레소 캡슐 머신(3) 아이스 아메리카노 맛있게 마시기 illy Y3.2 Iper Espresso Espresso Coffee Machine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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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3과 y3. 2의 차이점]

브루어드(brewed) 커피의 추출 유무라서 y3은 브루어드(brewed) = 필터 커피= 드립 커피 기능이 없다.

일리 카페 필터 캡슐 다크 로스트 iper Coffee Drip Capsule Cube Dark Roast = illy cafe filter

18 개(cube)

Intense, robust and full flavored with notes of deep cocoa. 코코아의 강하고 진한 맛과 향.

예전 포스팅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동영상 댓글에 어떤 분이 큰 컵 사이즈는 브루어드라서 필터 캡슐을 넣어서 사용하라는 글이 있었다.(감사해요. 덕분에 시도해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에스프레소 캡슐로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만들 수 있고 필터 캡슐만 따로 사기가 귀찮았다. 에스프레소로 추출해서 차가운 물과 얼음을 타서 먹다 보면, 가끔 드립 커피가 그리울 때 가 있다. 그럴 때는 드리퍼로 원두를 갈아서 마시곤 했는데, 그 과정이 귀찮아서 그냥 캡슐 커피를 마시곤 했다. 마침 카페 필터 커피를 쿠팡에서 파는 걸 보고 댓글이 기억 나서 사봤는데, 깔끔하고 부드러운 드립 커피 맛에 빠져 들고 말았다. (※ 지극히 개인적인 커피 취향이니 참고로 봐주세요 ※)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계절이 돌아왔다. √

물론 눈 오는 날에도 마시긴 했지만, 최근엔 거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시다 보니 좀 더 편하고 다양하게 맛있는 아메리카노 만들기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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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y3.2 캡슐 머신의 오른쪽 큰 컵 버튼을 눌러 추출할 수 있는 브루어드(brewed) = 필터 커피(filter coffee) = 드립 커피(drip coffee) 전용 캡슐이다.

개인 입맛에 맞게 커피 추출 양에 따른 시간을 설정해서 간편하게 아메리카노를 마실수 있다.

에스프레소용 캡슐을 넣어 브루어드로 내려본 아이스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캡슐로 내린 건 크레마가 풍부하고 시간이 흘러도 커피 향이 향기롭게 많이 남아 있지만, 아메리카노로 먹기엔 진하다. 하지만 그런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물을 조금 더 부어서 먹으면 될 듯 하다. 개인적으로 이 맛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브루어드 전용인 카페 필터 캡슐로 내린 아이스 아메리카노

맑은 커피 빛깔로 크레마가 없고 부드러운 드립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맛과 향이 진한 건 에스프레소용캡슐이지만, 카페 필터 캡슐은 부드럽고 맛이 깔끔해서 중독성이 훨씬 강한 거 같다. *개인적으로 35초 정도로 설정해서 내려 먹는다. 개인에 입맛에 맞게 시간 설정을 해서 간편하고 맛있는 아메리카노를 먹으면 된다.

단, 카페 필터 캡슐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먹을 때는 맛있지만, 따듯한 아메리카노로 마실 때는 에스프레소 캡슐을 생각나게 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로는 풍부한 크레마와 진한 향의 에스프레소가 진리인 듯

브루어드(brewed) = 필터(filter) = 드립(drip) 전용 커피 캡슐은 추천할만할까?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는 커피 취향이니 드립 커피의 부드러움과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부드러우면서도 일리 다크 로스트의 맛을 맛있게 느낄수 있다.
카페 필터 캡슐에 대해 검색했을 때, 브루어드용인 줄 모르고 산 사람들과 에스프레소가 더 낫다는 후기가 많았다. 그분들 중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먹은 사람들이 꽤 돼 보였는데, 나 역시 따뜻한 아메리카노로는 에스프레소 캡슐을 추천한다.
대량 구매를 하기 전에 미리 한팩을 사서 본인들의 취향에 맞는지 확인하고 주문해야 후회가 없을 듯하다.